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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구택 포스코 회장 “인도제철소 올 착공 힘들어”
포스코가 연내 계획했던 인도 일관제철소 착공이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. 이 회사 이구택(사진) 회장은 최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호주 총리 초청만찬에서 기자를 만나 “인도 제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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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경제수역과 인접 해저자원 뽑아갈 우려
중국과 일본은 지난달 18일 수십 년 동안 영유권 분쟁을 벌여온 동중국해에서 유전·가스전을 공동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. 양국 언론들은 ‘영토보다 자원에 초점을 맞춘 윈-윈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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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윤호 장관, 하반기 전기·가스 요금인상 시사
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6일 "전기와 가스공급 요금을 이제 조정해야 할 시점에 왔다"고 말해 이르면 올 하반기, 늦어도 내년에는 에너지 공급요금을 인상할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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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2년치 소비량 쿠르드 유전 따냈다
한국석유공사가 주도하는 국내 컨소시엄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에서 초대형 유전 개발에 나선다. 유전 개발이 성공하면 총 72억 배럴의 추정 매장량 중 한국 컨소시엄은 19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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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북아에너지포럼] “에너지 심각성 못 느끼는 국민 의식이 더 문제”
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(뒷줄 오른쪽 셋째)이 지난달 29일 중앙일보가 주최한 동북아 에너지 포럼에 참석, ‘해외 자원개발 추진 전략’을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. [사진=박종근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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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lobal Biz] 한국인 ‘떴다방’ 모든 땅 싹쓸이
“저기 보이는 땅을 사면 앞으로 6개월 내에 2배, 3배는 오를 것입니다. 캄보디아에선 어떤 땅을 사든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.” 지난 2월 20일 오후, 캄보디아 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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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그플레이션·고유가 시대 … 그래도 길은 있다
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곡물 가격과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국제 유가가 세계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.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(비우량 주택담보대출) 부실의 늪에서 겨우 벗어나던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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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세계는 자원전쟁 중 한국 경제 비상구는
28일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 특사가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. 차기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주문에 따라 세계 곳곳을 누비며 ‘자원외교’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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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금값 오르면 세공사가 돈 버나”
▶휘발유 값이 1900원대를 돌파했다. 서민들의 불안감도 함께 고조됐다. 1908. 코스피 지수? 아니다. 한 달 전 인천의 한 주유소가 내건 휘발유 값이다. 2007년 11월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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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유공사 사할린서 왜 헛발질 했나
석유공사가 2002년 개발 제안을 받은 보스토츠노-프리브레즈느이 광구는 나빌스키만 해상에 있다. 주변의 육상 유전은 개발돼 생산 중이다. 사진은 인근 카탕글리 광구쪽에서 본 보스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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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유공사 ‘사할린 헛발질’
극동의 중동인 러시아 사할린 북부의 노글리키시에서 남동쪽으로 15㎞쯤 가면 유전 지대가 펼쳐진다. 길 옆으로 어림잡아 수백 개 석유 펌프가 20~30m, 혹은 수십m를 사이에 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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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오일게이트' 전대월씨 사할린서 3조원대 유전 꿈
추석전인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러시아 사할린에 있는 두개 유전을 둘러봤다. 이 유전의 소유주인 케씨오 에너지의 초청에 의한 것이다. 이 회사의 최대 주주이자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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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징 올림픽 D-365 (下) '세계 최대 시장'을 잡아라
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다. 세계화의 흐름을 선도하는 다국적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상품과 브랜드를 알리는 절호의 기회다. 이제 '세계의 공장'이자 최대 시장으로 떠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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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층해부] 돌아온 전대월 사할린 1,000일 死鬪 全추적
▶ 전대월 씨가 2005년 4월26일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두하고 있는 모습. 2005년 오일게이트 주역 전대월이 돌아왔다. 사할린 유전 개발의 꿈 보따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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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CUS] SK家 사촌 간 분가하나?
최태원 SK그룹 회장(왼쪽)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(오른쪽) SK그룹 총수인 최태원(47) 회장이 보유 중이던 SK케미칼 지분 5.86%를 25일 모두 매각하면서 ‘최씨가의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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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CUS] SK家 사촌 간 분가하나?
최태원 SK그룹 회장 /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SK그룹 총수인 최태원(47) 회장이 보유 중이던 SK케미칼 지분 5.86%를 25일 모두 매각하면서 ‘최씨가의 분가(分家)’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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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다피, 서방에 진 '빚' 청산
리비아가 무아마르 카다피(사진) 국가원수의 결단으로 국제사회 복귀를 위한 마지막 장애를 넘어섰다. 자국 어린이들에게 에이즈 바이러스(HIV)에 오염된 혈액을 고의로 수혈했다는 의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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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Story] 아깝다 사할린 노다지
러시아 사할린의 주도(州都)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북으로 500㎞. 오호츠크해를 오른쪽으로 끼고 달리던 산들이 잠시 멈추며 분지를 만든다. 여기엔 러시아 석유회사 페트로사흐의 오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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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기업은 왜 인수 안 했나
철도청은 페트로사흐 인수를 못한게 아니라 '러시아의 의무 불이행' 때문에 안했다는 입장이다. 철도청은 2004년 11월 14일 "잔금 지급일(15일)까지 러시아 정부의 매각 승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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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ERIReport] '에너지 인프라' 키워야 고유가 넘는다
에너지는 고대 희랍어로 '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'이라는 뜻인 energia에서 유래돼, 이제는 모든 물질을 움직이는 동력원의 의미로 확대됐다. 18세기 산업혁명의 추진 동력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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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스프롬서 경영권 장악
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그동안 외국 기업들이 단독으로 추진해 오던 사할린 대륙붕 개발 프로젝트 '사할린-2'의 최대주주가 됐다. 사할린-2는 영국계 에너지 메이저 로열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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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선 가상 시나리오]② 박근혜 필승론, 함정과 변수
정치는 인간의 권력욕을 매개로 벌어지는 자원의 배분이다. 과연 2007년의 양상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? 10개의 고사성어를 중심으로 차기 대선 10대 쟁점을 완전 해부했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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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생각은] 에너지 절약 효과 미미한 '차량 요일제'
차량운행 요일제가 실시된 지 한 달 이상 지났지만 정책의 당위성 결여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의식 부족으로 시내 교통량 감소 효과는 물론 에너지 절약의 실효성마저 의문시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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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 World] 중·일, 동중국해 다툼 왜 문제인가요
▶ 중국이 일본과 분쟁을 빚고 있는 동중국해의 톈와이톈 가스전에서 19일 첫 생산을 시작, 일본의 격렬한 반발을 사고 있다. 사진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이날 촬영한 중국의 동중국해